SBTi Net-Zero Standard 2.0, 기업 넷제로 기준이 바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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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 net zero standard
2026년 기업 담당자 필수 정리, SBTi Net-Zero Standard 2.0과 산업별 넷제로 기준 7가지 변화

기업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말하던 시대에서, 이제는 “어떤 기준으로, 얼마만큼, 언제까지 줄일 것인가”를 검증받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기준이 바로 SBTi Net-Zero Standard입니다. 특히 2025년 이후 기업용 넷제로 표준 2.0, 금융기관 표준, 자동차 부문 표준, 전력 부문 표준 논의가 이어지면서 국내 기업도 더 이상 먼 이야기로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SBTi Net-Zero Standard 2.0, 기업 넷제로 기준이 바뀌는 이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기업의 기후 대응은 “탄소중립 선언”만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투자자, 고객사, 금융기관, 소비자는 단순한 선언보다 실제 감축 계획과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에 들어가 있는 기업이라면 더 민감합니다. 완성품을 만드는 대기업뿐 아니라 원재료, 부품, 물류, 포장, 판매, 사용 단계에 참여하는 협력사까지 배출량 관리 요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BTi Net-Zero Standard는 기업의 넷제로 목표가 기후과학에 맞는지 확인하는 기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이 스스로 “우리는 친환경 기업입니다”라고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 목표와 경로가 객관적인 기준에 맞는지 따지는 방식입니다.

먼저 핵심만 정리하면
  • SBTi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를 검증하는 국제 기준입니다.
  • Net-Zero Standard는 기업이 넷제로 목표를 세울 때 따르는 대표적인 기준입니다.
  • 2025년 이후 기업용 2.0 초안, 금융기관 표준, 자동차·전력 부문 기준 논의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앞으로는 감축 계획, Scope 3 데이터, 공급망 관리, 산업별 기준 대응이 더 중요해집니다.

SBTi와 넷제로의 기본 개념

SBTi와 넷제로의 기본 개념

Photo by Asia Culture Center on Pexels

SBTi는 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약자로,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과학적 기준에 맞춰 설정하도록 돕는 글로벌 기후 행동 체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과학 기반”입니다.

즉, 기업의 감축 목표가 단순히 보기 좋은 약속인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제한하기 위한 경로와 맞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SBTi는 ESG 보고서의 장식용 문구가 아니라, 기업의 실제 감축 전략과 연결되는 기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넷제로는 탄소중립과 같은 말일까?

일상에서는 탄소중립과 넷제로를 비슷하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무에서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이는 편이 좋습니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만큼 흡수하거나 상쇄해 균형을 맞춘다는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넷제로는 먼저 실제 배출량을 깊게 줄이고, 마지막에 남는 잔여 배출만 제거하거나 중화하는 방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넷제로를 말할 때는 “얼마나 줄였는가”가 가장 먼저 나옵니다.

구분 핵심 의미 기업 담당자가 봐야 할 부분
탄소중립 배출량과 흡수·상쇄량의 균형 상쇄에 의존하는지, 실제 감축이 충분한지 확인
넷제로 실제 감축을 우선하고 잔여 배출만 처리 사업장, 에너지, 공급망에서 얼마나 줄이는지 확인
SBTi 감축 목표가 기후과학에 맞는지 검증 목표 수립, 데이터 관리, 검증 준비가 필요
RE100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 전력 조달 방식과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인

SBTi Net-Zero Standard 2.0에서 달라지는 흐름

SBTi Net-Zero Standard 2.0에서 달라지는 흐름

Photo by Ruvim Miksanskiy on Pexels

SBTi는 2025년 3월 기업 넷제로 표준 2.0의 첫 공개 초안을 내놓았고, 이후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과 기업 파일럿 과정을 반영해 다음 초안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첫 초안 공개 이후 855곳이 넘는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접수됐고, 320개가 넘는 기업이 파일럿 단계에 참여했습니다.

이 흐름은 단순한 문서 개정이 아닙니다. 기업의 넷제로 목표를 더 명확하고, 더 검증 가능하며, 더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입니다.

2.0에서 특히 주목할 변화

  • 목표의 명확성 강화: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더 분명히 구분해야 합니다.
  • 실제 감축 중심: 상쇄보다 직접 감축과 구조적 변화가 더 중요해집니다.
  • Scope 3 관리 확대: 공급망, 제품 사용, 금융 배출량 등 간접 배출 관리가 핵심이 됩니다.
  • 산업별 기준 연결: 자동차, 전력, 금융기관처럼 업종 특성을 반영한 별도 기준이 중요해집니다.
  • 주장 관리: 기업이 외부에 발표하는 기후 관련 표현도 더 신중해야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우리도 넷제로를 선언했다”에서 끝낼 수 없습니다. 어떤 배출원을 포함했고, 어떤 데이터로 계산했으며, 어떤 경로로 줄일 것인지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Scope 1, 2, 3 쉽게 이해하기

Scope 1, 2, 3 쉽게 이해하기

Photo by Joel Santos on Pexels

SBTi를 이해할 때 가장 자주 나오는 표현이 Scope 1, Scope 2, Scope 3입니다. 처음 보면 어렵지만, 기업 활동에서 온실가스가 어디서 발생하는지 나눈 기준이라고 보면 됩니다.

구분 예시 관리 포인트
Scope 1 기업이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공장 보일러, 회사 차량, 생산설비 연료 사용 연료 전환, 설비 효율 개선, 공정 개선
Scope 2 구매한 전기와 에너지에서 발생하는 배출 전기 사용, 냉난방 에너지, 스팀 사용 재생에너지 구매, 전력 사용량 감축, 고효율 설비
Scope 3 공급망과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 원재료, 물류, 출장, 폐기, 판매 제품 사용, 투자·대출 협력사 데이터 수집, 제품 설계 변경, 물류 최적화

많은 기업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Scope 3입니다. 직접 통제하는 사업장 배출이 아니라 협력사, 고객, 물류, 판매 제품 사용, 금융 활동까지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기업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배출뿐 아니라 판매된 차량이 사용되는 과정의 배출을 봐야 합니다. 금융기관은 사무실 전기 사용보다 투자와 대출을 통해 연결된 배출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기업용·금융기관·자동차·전력 기준 비교

기업용·금융기관·자동차·전력 기준 비교

Photo by Hyundai Motor Group on Pexels

최근 SBTi 관련 소식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기준이 점점 산업별로 나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모든 기업에 똑같은 잣대를 적용하기보다, 업종별 배출 구조를 반영하려는 흐름입니다.

구분 대상 핵심 쟁점 기업이 봐야 할 부분
기업 넷제로 표준 2.0 일반 기업 전반 단기·장기 감축목표, 잔여 배출, Scope 3 관리 전체 배출량 산정과 감축 경로 수립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 은행,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투자·대출로 연결된 금융 배출량 포트폴리오 배출량, 화석연료 관련 정책, 고객사 감축 유도
자동차 부문 넷제로 표준 완성차, 부품사, 관련 공급망 판매된 제품의 사용 단계 배출, 차량 정의, 전환 전략 차량 사용 배출, 부품 공급망, 전동화 전략
전력 부문 넷제로 표준 발전, 송배전, 저장, 전력 판매 등 전력 생산 구조, 석탄 감축, 재생에너지 확대 전원 믹스, 발전 자산 전환, 전력 공급 신뢰성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이 중요한 이유

SBTi는 2025년 7월 금융기관을 위한 넷제로 표준을 공개했습니다. 금융기관은 제조공장처럼 굴뚝에서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보다, 어디에 돈을 빌려주고 어디에 투자하는지가 더 큰 영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금융기관의 넷제로는 사무실 전기 절약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대출, 투자, 보험, 자산운용을 통해 어떤 산업과 기업에 자금이 흘러가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자동차 부문 기준이 중요한 이유

자동차 업계는 생산 과정도 중요하지만, 판매된 차량이 실제로 도로에서 사용되는 동안 발생하는 배출이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SBTi의 자동차 부문 표준 논의에서도 “판매된 제품의 사용” 배출과 차량 정의가 중요한 쟁점으로 언급됩니다.

이 기준은 완성차 기업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배터리, 소재, 부품, 물류, 정비, 충전 인프라와 연결된 기업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 부품사라면 고객사의 감축 요구가 납품 조건과 연결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전력 부문 기준이 중요한 이유

전력 산업은 다른 산업의 감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제조업체가 Scope 2를 줄이려면 결국 사용하는 전기의 배출계수가 낮아져야 합니다. 따라서 전력 부문의 넷제로 전환은 다른 기업의 감축 계획과도 연결됩니다.

재생에너지 조달, 전력 구매계약, 에너지 효율 개선, 설비 전환은 앞으로 더 자주 등장할 주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기업과 협력사에 미치는 영향

SBTi는 해외 대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국내 기업이 글로벌 브랜드에 납품하거나, 해외 투자자와 거래하거나,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조달한다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공급망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은 “우리는 아직 SBTi 검증을 받지 않았으니 상관없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고객사가 Scope 3를 관리해야 하는 순간, 협력사의 배출량 데이터가 필요해지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업이 특히 주의할 부분
  • 해외 고객사가 납품 기업의 배출량 자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금융기관이 대출 심사나 투자 검토에서 기후 목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 대기업의 감축 목표가 협력사 관리 기준으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 ESG 보고서에 적은 내용과 실제 데이터가 맞지 않으면 신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기업 담당자가 준비해야 할 7단계

SBTi 대응은 하루아침에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배출량을 계산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감축 계획을 세우고, 내부 의사결정까지 연결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 단계별로 쌓아가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1단계. 우리 회사의 배출원을 먼저 정리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디서 온실가스가 발생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공장, 사무실, 차량, 전기 사용, 원재료, 물류, 제품 사용, 폐기까지 가능한 범위를 넓게 보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 Scope 1, 2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모으기

직접 배출과 전기 사용 배출은 비교적 먼저 관리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에너지 사용량, 연료 구매량, 전력 요금 고지서, 설비별 사용량 등을 체계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3단계. Scope 3 범위를 우선순위로 나누기

Scope 3는 너무 넓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계산하려 하면 막힐 수 있습니다. 구매 원재료, 물류, 제품 사용, 폐기, 출장, 임직원 통근 등 회사에 중요한 항목부터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 필요합니다.

4단계. 감축 가능한 영역 찾기

데이터만 모아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 공정 변경, 재생에너지 조달, 친환경 원재료 전환, 물류 최적화, 제품 설계 개선 등이 대표적입니다.

5단계.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구분하기

넷제로는 먼 미래의 선언만으로 부족합니다. 2030년 전후의 단기 감축 목표와 2050년 이전의 장기 목표를 함께 봐야 합니다. 단기 목표가 없으면 장기 목표의 신뢰도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6단계. 내부 조직과 예산을 연결하기

감축 목표는 환경팀 혼자 만드는 문서가 아닙니다. 구매팀, 생산팀, 재무팀, 영업팀, 물류팀, 경영진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특히 설비 투자와 공급망 관리는 예산과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7단계. 공개할 표현을 신중하게 관리하기

넷제로, 탄소중립, 친환경, 저탄소 같은 표현은 점점 더 엄격하게 검토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 데이터와 맞지 않는 표현은 오해를 부를 수 있으므로, 검증 상태와 목표 범위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 단계 해야 할 일 실무 체크
배출원 파악 사업장·전력·공급망 배출원 목록화 공장, 사무실, 차량, 원재료, 물류 포함
데이터 수집 에너지 사용량과 배출량 자료 정리 월별·사업장별 데이터 관리
감축안 도출 실제 줄일 수 있는 항목 찾기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공정 변경
목표 설정 단기·장기 목표 구분 2030년 전후 목표와 2050년 이전 목표 연결
검증 준비 근거 자료와 산정 방식 정리 외부 검토에 대비한 문서화

주의해야 할 오해와 실수

SBTi와 넷제로를 준비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선언부터 하고 나중에 맞추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기준이 강화될수록 선언보다 근거가 중요해집니다.

오해 1. 탄소 크레딧을 사면 넷제로가 된다?

탄소 크레딧은 일부 상황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실제 감축을 대신하는 만능 해결책은 아닙니다. 넷제로 기준에서는 먼저 배출량을 깊게 줄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해 2. 우리 회사는 제조업이 아니라 괜찮다?

서비스업, 금융업, 유통업도 배출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기 사용, 출장, 물류, 데이터센터, 투자, 구매 활동 등 다양한 배출원이 있습니다. 업종이 다를 뿐 관리 방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해 3. Scope 3는 너무 어려우니 나중에 해도 된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계산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중요 항목을 정하고 협력사 데이터 수집 체계를 만드는 일은 미리 시작해야 합니다. 고객사의 요구가 갑자기 들어오면 준비 시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오해 4. 보고서만 잘 쓰면 된다?

보고서는 결과를 보여주는 수단일 뿐입니다. 실제 감축 계획, 실행 예산, 데이터 관리, 내부 책임 체계가 없으면 보고서의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담당자가 바로 확인할 질문
  • 우리 회사는 Scope 1, 2 배출량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는가?
  • 주요 원재료와 물류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추정할 수 있는가?
  • 고객사가 배출량 자료를 요구하면 2주 안에 제출할 수 있는가?
  • 재생에너지 조달 계획이나 에너지 효율 개선 계획이 있는가?
  • 넷제로 관련 문구가 실제 목표 범위와 맞게 쓰이고 있는가?

결론: 넷제로는 선언이 아니라 관리 체계의 문제

SBTi Net-Zero Standard 2.0 논의는 기업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줍니다. 이제 넷제로는 홍보 문구가 아니라, 경영 전략과 데이터 관리의 문제입니다.

기업은 배출량을 계산하고, 줄일 수 있는 영역을 찾고, 공급망과 금융 흐름까지 살펴야 합니다. 특히 금융기관, 자동차, 전력 부문처럼 산업별 기준이 구체화될수록 기업의 대응도 더 세밀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기업이라면 지금 당장 검증을 신청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배출량 데이터와 감축 계획은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거래처, 투자자,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기준은 어느 날 갑자기 문서 요청으로 도착할 수 있습니다.

최종 실행 체크리스트
  1. Scope 1, 2 배출량부터 안정적으로 산정한다.
  2. Scope 3 중 영향이 큰 항목을 우선순위로 정한다.
  3. 고객사와 협력사에 요청할 데이터 항목을 정리한다.
  4. 재생에너지, 공정 개선, 물류 개선 등 실제 감축안을 만든다.
  5.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구분해 내부 계획에 반영한다.
  6. 넷제로 관련 표현은 검증 상태와 목표 범위에 맞게 사용한다.
  7. 산업별 SBTi 기준 변화가 우리 회사에 해당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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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SBTi Net-Zero Standard는 무엇인가요?

A. 기업이 기후과학에 맞춰 넷제로 목표를 세우고 검증받을 수 있도록 만든 기준입니다. 단순한 탄소중립 선언보다 실제 감축 경로와 배출량 관리가 중요합니다.

Q. SBTi Net-Zero Standard 2.0은 왜 중요한가요?

A. 기존 기준보다 목표의 명확성, Scope 3 관리, 잔여 배출 처리, 산업별 기준 연결이 더 중요해지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Scope 3가 왜 그렇게 어렵나요?

A. Scope 3는 기업이 직접 통제하지 않는 공급망, 물류, 제품 사용, 폐기, 투자와 대출 등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수집과 협력사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Q.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은 일반 기업 기준과 무엇이 다른가요?

A. 금융기관은 직접 배출보다 투자와 대출을 통해 연결되는 배출 영향이 큽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 배출량, 화석연료 관련 금융 활동, 고객사 감축 유도 등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Q. 자동차 부문 기준은 왜 따로 필요한가요?

A. 자동차 산업은 생산 과정뿐 아니라 판매된 차량이 사용되는 과정의 배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완성차뿐 아니라 부품사와 공급망 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Q. 국내 중소기업도 SBTi를 준비해야 하나요?

A. 글로벌 고객사나 대기업 공급망에 포함되어 있다면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객사가 Scope 3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협력사의 배출량 자료를 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A. 먼저 Scope 1, 2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는 데이터 체계를 만들고, 이후 Scope 3 중 영향이 큰 항목부터 우선순위를 정해 관리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참고한 공식 기준

이 글은 SBTi의 기업 넷제로 표준 2.0 개발 안내,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 자동차 부문 넷제로 표준 공개 협의 자료, 전력 부문 넷제로 표준 초안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기업 넷제로 표준 2.0 첫 초안은 2025년 3월 공개됐고, SBTi는 855곳 이상 이해관계자의 의견과 320개 이상 기업의 파일럿 참여를 언급했습니다. 금융기관 넷제로 표준은 2025년 7월 공개되었으며, 금융기관이 2050년 이전 넷제로 경로에 맞춰 금융 흐름을 정렬하도록 돕는 기준으로 설명됩니다. 자동차 부문 표준은 판매된 제품의 사용 단계 배출과 차량 정의를 더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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